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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란 무엇일까요?

컴공 윤서혜 학습일기 2021. 1. 29. 14:57

사용자가 유튜브나 페이스북, 네이버에 들어가보면 온갖 영상들, 글들,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사용자의 컴퓨터에 들어있는게 아니죠? 다른 어딘가에, 우리가 '서버'라고 부르는 어떤 컴퓨터에 들어있는겁니다.

그렇습니다! 서버도 여러분의 노트북처럼 그냥 컴퓨터입니다.

 

 

사실, 서버라는 말은 '역할'의 개념입니다. 즉, 한 컴퓨터가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른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컴퓨터들에게 뭔가를 해주면 이를테면, 저장된 글과 사진들을 보여주거나 반대로, 이것들을 업로드받아와서 보관해주거나 한컴퓨터가 톡을 보내면 다른 컴퓨터에 알림을 보내거나 위치와 목적지를 받아서 가는길과 소요시간을 계산해주거나 여럿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을 열어주거나 해주는 그 serve 해주는 컴퓨터가 server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그 서비스를 받는 컴퓨터가 client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서버도 client가 될수있습니다. 그림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클라이언트랑 서버의 관계

이렇게 가운데 컴퓨터는 맛집어플에 맛집내용을 전송해줄때는 서버가 되지만,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받게 되면 클라이언트가 되기도합니다.

 

 

 

흔히 우리가 '서버'로 알고 있는 그 컴퓨터들은 보통 IDC(Internet Data Center), 인터넷 데이터 센터라는 시설에 있습니다. 냉각장치와 함께 수많은 컴퓨터들이 쫘라락 박혀있어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은 서버용으로 특수제작된 기기들이지만 어떤 곳에는 그냥 똥컴도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사용자 개인 컴퓨터도 서버가 될수도 있는겁니다. 개인 컴퓨터에도 서버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를 깔고 외부에서 특정 주소로 접속해올 수 있도록 설정하면(어렵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웹 서버나 게임 서버등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컴퓨터를 계속 켜야하니깐 전기세도 많이 들고 통신의 질이나, 컴퓨터 다운 가능성등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통은 IDC에 있는 특정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AWS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합니다.